노노모는 “경제적 이익을 좇는 법 기술자가 아닌, 신념과 소신을 일관되게 지켜 가는 법률전문가”를 지향하는 단체로, 2002년 28명의 노무사가 모여 창립했습니다. 지금은 200명이 넘는 회원들이 '노동자를 위한 노무사'라는 자부심으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노노모는 노동이 있는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뜨거운 투쟁의 현장에 있었고, 노동조합을 일궈 내기도 했으며, 일터에서 부당한 피해를 겪은 노동자의 곁을 지켰습니다.
이윤이 아닌 사람을 위한 노동법을 위해 정책연구 활동과 노동인권교육 활동도 꾸준히 함께 했습니다.
노동의 문제는 일터에만 있지 않기에 우리 사회의 숱한 차별과 배제의 공간에서도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노노모는 노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노동자의 편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겠습니다.